경남도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후 커지는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28일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9월 말까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754곳에 있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9817기가 점검 대상이다.
이 중 완속 충전기가 9529기, 급속충전기가 288기다.
시·군 공동주택부서, 소방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는지 살핀다.
또 사업자가 충전기를 잘 관리하는지,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민 대피계획이 있는지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미비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충전기를 부실하게 관리하는 업체는 환경부에 신고해 보조금 환수, 사업 참여 제한 등 조치가 이뤄지게 한다.
소방 관련 법 위반 사안은 벌금·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9월 말까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754곳에 있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9817기가 점검 대상이다.
이 중 완속 충전기가 9529기, 급속충전기가 288기다.
시·군 공동주택부서, 소방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는지 살핀다.
또 사업자가 충전기를 잘 관리하는지,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민 대피계획이 있는지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미비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충전기를 부실하게 관리하는 업체는 환경부에 신고해 보조금 환수, 사업 참여 제한 등 조치가 이뤄지게 한다.
소방 관련 법 위반 사안은 벌금·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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