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원창업기업 제이케이, 월성원전에 무단투기 감시장치 ‘와치맨’ 설치
경남대 교원창업기업 제이케이, 월성원전에 무단투기 감시장치 ‘와치맨’ 설치
  • 황용인
  • 승인 2024.08.2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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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27일 교원창업기업 제이케이가 최근 자사의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장치인 ‘와치맨’을 한국수자원공사 월성원자력본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이케이의 ‘와치맨’은 2022년 상용화된 인공지능형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장치로 고해상도 CCTV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자동으로 감지해 왔다.특히 기존의 단순 감시 시스템과 달리 사람의 개입 없이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불법 행위를 포착하고 경고를 방송 및 영상 녹화를 할 수 있어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기여해 왔다.

월성원자력본부 주변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몰래 버려지는 쓰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본부 관계자들이 큰 골칫거리를 안고 있었다.

이번 ‘와치맨’은 설치 위치의 특성에 맞춰 디자인됐으며 미관은 물론 성능적으로도 우수한 맞춤형 모델 2개가 설치됐다.

강재관 대표는 “설치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제이케이가 월성원자력본부 주변에 설치한 와치맨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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