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정확한 화재 원인·피해 조사
진주 한 주류공장 직원 1명이 화상을 입는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께 진주시 상평동에 한 주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근무자가 공장 내 연기를 목격하고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78명·장비 26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완전히 불을 잡았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60대 직원 1명이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있던 직원 5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공장 용광로에서 시작돼 천장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26일 오후 1시 41분께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주류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소방서
26일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께 진주시 상평동에 한 주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근무자가 공장 내 연기를 목격하고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78명·장비 26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완전히 불을 잡았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60대 직원 1명이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있던 직원 5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공장 용광로에서 시작돼 천장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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