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업기술명인과 맞손
농업기술원, 농업기술명인과 맞손
  • 박성민
  • 승인 2024.08.2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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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영농현장 적극적 참여 기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도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명인들의 영농현장 기술보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원 소개와 그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과 명인들간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정찬식 원장이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의 농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명패를 전수했다.

도내 최고농업기술명인회는 그간 농업기술교육 출강과 현장교육 참여, 연구사업 계획 및 평가 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확산시기 이후 다소 위축되었던 활동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정찬식 원장은 “최고농업기술명인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성공을 일구어낸 분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의 경험과 기술이 우리 도에 정착하는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명인들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고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활용하여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최고 농업기술자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매년 5명 이내로 선발하고 있다. 2023년 현재까지 전국에서 70명이 명인으로 선발되었으며, 이 중 경남은 전국 최다인 14명의 명인을 배출했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도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명인들의 영농현장 기술보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류지봉 명인(왼쪽),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이 명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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