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은 진주 출신의 추상화 거장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실감영상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를 오는 10월 6일까지 미술관 1층 영상 전시실에서 상영한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한 ‘2024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콘텐츠기업 ㈜브리스트가 이성자 화백의 주요 작품을 인터랙티브(반응형) 기반의 실감콘텐츠로 재구성한 영상을 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전시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15일 도립미술관을 찾은 방문객이 움직이는 동작(모션) 그래픽 영상, 음향 등을 통해 이성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새로운 감각으로 즐기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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