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름축제 M2페스티벌 무대 성황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남강과 촉석루를 무대로 열린 ‘2024 진주 M2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했다. 진주 M2페스티벌은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는 진주시의 대표 여름 축제다.

이번에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오는 25일까지 남강 건너편 진주성에서 함께 진행돼 미디어 요소에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EDM을 연계한 인터렉티브 공연,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물대포 등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구성해 10대∼20대 청년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MZ세대 맞춤형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청가수 공연은 첫날인 9일 이미테이션 가수 싸이버거와 마이티마우스&소야, 빅마마가, 둘째 날인 10일에는 오유진, 넉살, 원밀리언, 효린, 코요테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지난 10일 시민들이 ‘2024 진주 M2페스티벌’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정희성기자

최창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