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예술반창고’ 전시회 성료
고성군 하일면 ‘예술반창고’ 전시회 성료
  • 이웅재
  • 승인 2024.08.1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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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일면 한 낡은 창고에서 열린 ‘예술반창고’ 전시회가 성료됐다.

지역 유휴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예술반창고’는 고성 ‘수로요’와 사천 ‘정미소’ 등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이 함께하는 교류전시회이다.

‘예술로 창고의 반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들이 고성과 사천의 중간지점인 하일면 한 창고에서(공룡로 1296-12)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는 고성군 구만면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창작공간(레지던스)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흙과 불과 향연’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에서 유일하게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작가 육성 및 전시, 아트페어, 평론, 공모전 등 작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림 기획자는 “창고, 폐허, 빈집, 공터 등의 헛헛함을 예술로 잠시나마 치유하고, 그곳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제시해 보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 하일면 한 창고에서 열린 ‘예술반창고’ 전시회가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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