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당분간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전망
당분간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전망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양산에 한낮 최고기온이 39.3도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찜통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6분께 양산 최고기온은 39.3도를 기록했다. 2018년 8월 14일 39.1도가 최고치였던 8월 양산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8월 초에 양산에서 39도를 넘기면서 2018년 최고기온인 ‘40도’를 넘는 기록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 기온이 41도, 북춘천·충주·양평·의성에서 40도를 넘겼다.
무더위는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고도 약 12㎞ 상공엔 티베트고기압이, 5~6㎞ 상공엔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하는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고온다습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5일 경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망된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양산에 한낮 최고기온이 39.3도까지 상승한 3일 오후 진주시 신안동에 세워진 차에는 40도를 기록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6분께 양산 최고기온은 39.3도를 기록했다. 2018년 8월 14일 39.1도가 최고치였던 8월 양산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8월 초에 양산에서 39도를 넘기면서 2018년 최고기온인 ‘40도’를 넘는 기록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 기온이 41도, 북춘천·충주·양평·의성에서 40도를 넘겼다.
무더위는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고도 약 12㎞ 상공엔 티베트고기압이, 5~6㎞ 상공엔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하는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고온다습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5일 경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망된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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