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경남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납품대금연동제 현장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협회·단체 관계자 및 회원사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납품대금연동제의 성공적인 지역안착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게 제조·공사·가공·수리·용역 등을 위탁할 때 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등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해 수탁기업에 발급하고 그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납품대금연동제 제도에 관한 설명 및 사례에 대한 교육,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납품대금연동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며 “약정 체결 지원사업 등을 통해 납품대금연동제의 성공적인 지역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5일 경남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납품대금연동제 현장안착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중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