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새마을부녀회 벽화 청소
진주 상봉동 새마을부녀회 벽화 청소
  • 최창민
  • 승인 2024.06.25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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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서봉지 앞 봉황거리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장소인 봉황거리는 신비로운 봉황을 주제로 비봉산, 서봉지, 봉란대(봉(鳳)알자리)의 사계절이 담겨있는 벽화와 조형물, 포토존이 잘 구성돼 있고, 특히 상봉동 봉사단체원과 어린이 200여 명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타일벽화가 아름답게 조성돼 있는 거리로 상봉동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매연과 먼지로 더럽혀진 타일벽화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거미줄 제거 등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수고로 한층 깨끗해진 봉황거리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새로운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의 명소인 봉황거리가 늘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봉동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잘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 상봉동 새마을부녀회, 상봉동 명소 봉황거리 벽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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