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 배운다
유치원·어린이집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 배운다
  • 경남일보
  • 승인 2024.06.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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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 배운다
경남교육청, 미래교육 역량 강화 공동 연수회 실시…유보통합 공감대 확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창원에서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오는 27일 진주에서도 같은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가운데 하나인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정책을 말함

이날 연수에서 오기영 교수(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는 ‘미래 사회 변화와 유아교육·보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미래교육 ▲디지털 시대,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모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보통합 연수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하반기에도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연수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위한 유보통합 정책은 교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연수회가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량을 키울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유보통합 정책의 가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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