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40분께 산청군 산청읍 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만 2살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집 버스는 이날 아이들 견학을 위해 군보건의료원에 들렀다. 인솔 교사는 5명, 군보건의료원 방문 원생은 29명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원경복기자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집 버스는 이날 아이들 견학을 위해 군보건의료원에 들렀다. 인솔 교사는 5명, 군보건의료원 방문 원생은 29명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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