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논설위원
“(1절)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날을~중략, (2절)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중략, (3절)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중략, (후렴)~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6·25 전쟁이 발발한 이듬해인 1951년 지어진 ‘6·25의 노래(작사 박두진, 작곡 김동진)’다.
▶1960년~1970년대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던 50대 중·장년층 이상 세대는 6·25 전쟁일만 되면 입이 아프도록 불렀고,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었던 노래다. 당시만 해도 워낙 반공교육을 철저하게 했던 탓에 6·25기념일만 되면 학교에서 ‘6·25의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북한은 무조건 무찌르고 타도해야 했던 대상으로 인식됐었다.
▶하지만 50대 이하 연령대에서는 ‘6·25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고사하고, 상당수가 이런 노래가 있었는지 조차도 모른다. 일부에 불과하지만 북한이 남침해 6·25전쟁이 발발했던 사실 자체를 잘알지 못하는 청년층도 있다고 한다. 잊지말자고 했던 6·25 전쟁이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내일(25일)은 6·25전쟁 기념일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6·25 전쟁의 참혹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군에 맞서 싸운 구국영령들의 희생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1960년~1970년대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던 50대 중·장년층 이상 세대는 6·25 전쟁일만 되면 입이 아프도록 불렀고,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었던 노래다. 당시만 해도 워낙 반공교육을 철저하게 했던 탓에 6·25기념일만 되면 학교에서 ‘6·25의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북한은 무조건 무찌르고 타도해야 했던 대상으로 인식됐었다.
▶하지만 50대 이하 연령대에서는 ‘6·25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고사하고, 상당수가 이런 노래가 있었는지 조차도 모른다. 일부에 불과하지만 북한이 남침해 6·25전쟁이 발발했던 사실 자체를 잘알지 못하는 청년층도 있다고 한다. 잊지말자고 했던 6·25 전쟁이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내일(25일)은 6·25전쟁 기념일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6·25 전쟁의 참혹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군에 맞서 싸운 구국영령들의 희생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정영효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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