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열린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제약과 차별 없이 누리는 관광을 뜻한다.
이날 박재식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향유권 보장을 국정과제로 삼아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자체는 설령 자유로운 이동과 활동이 어려운 사람이라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입법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관광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지원 및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열린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다.
박재식 의원은 조례를 토대로 진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열린 관광도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