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등 9개 지역 폭염
21일까지 구름·비 예상
21일까지 구름·비 예상
뜨거운 날씨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폭염·오존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됐다. 당분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겠지만, 낮 기온은 여전히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9개 지역에서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양산,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창원 의창·성산, 김해, 양산, 하동 등 지역에서는 오존주의보도 발령됐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김해와 창원 의창·성산은 오존주의보가 이날 오후 2시 발령된 후 1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오후 4시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21일까지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두텁게 끼면서 최근 대비 2~6도가량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경남내륙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남해안 5~10㎜, 경남내륙 5㎜이다.
20일 경남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오늘 19일 15~22도와 비슷하겠고, 평년(17~20도)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19일 28~37도 대비 1~8도 낮겠고, 평년(25~29도)과 비슷하겠다. 21일은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예상된다.
한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충분한 물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안전수칙(물,그늘,휴식)준수, 한낮 야외작업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웅교기자
1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9개 지역에서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양산,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창원 의창·성산, 김해, 양산, 하동 등 지역에서는 오존주의보도 발령됐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김해와 창원 의창·성산은 오존주의보가 이날 오후 2시 발령된 후 1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오후 4시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21일까지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두텁게 끼면서 최근 대비 2~6도가량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경남내륙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남해안 5~10㎜, 경남내륙 5㎜이다.
20일 경남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오늘 19일 15~22도와 비슷하겠고, 평년(17~20도)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19일 28~37도 대비 1~8도 낮겠고, 평년(25~29도)과 비슷하겠다. 21일은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예상된다.
한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충분한 물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안전수칙(물,그늘,휴식)준수, 한낮 야외작업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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