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청년비전22는 최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문동 저소득 노인세대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집 수리 대상으로 암 투병 중인 노인부부와 지적장애 아들이 저소득 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가정이 선정됐다. 대상자 가정은 노후주택에 물품들이 정리되지 않을 상태로 쌓여있고, 천장 처짐과 화장실 페인트가 거의 벗겨진 상태로 내부 벽지와 장판에도 곰팡이가 많이 핀 상태였다.
회원들은 집안의 모든 물품을 꺼내 분류하고, 벽지·장판 교체와 함께 식탁과 밥솥, 서랍장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지홍 상문지회장은 “더운 날씨에 회원 모두가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집 수리 대상으로 암 투병 중인 노인부부와 지적장애 아들이 저소득 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가정이 선정됐다. 대상자 가정은 노후주택에 물품들이 정리되지 않을 상태로 쌓여있고, 천장 처짐과 화장실 페인트가 거의 벗겨진 상태로 내부 벽지와 장판에도 곰팡이가 많이 핀 상태였다.
회원들은 집안의 모든 물품을 꺼내 분류하고, 벽지·장판 교체와 함께 식탁과 밥솥, 서랍장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지홍 상문지회장은 “더운 날씨에 회원 모두가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