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경남교육감 선거일이 3개월 남았다. 보수·중도 진영에서 추진되고 있는 후보 단일화 과정이 점입가경이다. 교육감 출마 예정자 간에, 단일화 추진단체 간에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후보 단일화 추진단체 각각이 독자적으로 단일화 후보를 내세울 조짐 마저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 보수·중도 진영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경남교육감 선거에 보수·중도 진영에서는 김명용·김상권·최해범·허기도 등 4명의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출마할 경우 정치공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그 결과는 뻔하다. 보수·중도 진영에선 이기기 버거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보수·중도 진영 교육계 원로들의 우려가 컸다. 그래서 보수·중도 진영에서는 진작부터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고, ㈔경남원로회·경남희망교육연대·미래교육22 등 3개 단체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그런데 교육감 선거일을 채 3개월 정도 남겨 놓은 지금까지 출마 예정자는 물론 단일화 추진단체 간에 반목과 반발로 인해 후보 단일화는 답보상태다. 이런 와중에 ㈔경남원로회와 경남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3일 허기도 전 도의회 의장을 단일화 후보로 추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명용·김상권·최해범 후보는 “허기도 출마예정자의 추대는 일방적 추대”라며 반발했고, ‘미래교육22’에서도 ㈔경남원로회·경남희망교육연대의 발표를 인정하지 않고 “독자적인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후보가 많다보니 이견도 있고 갈등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뒤따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반목과 갈등만 계속하는 보수·중도 진영의 모습은 결코 유권자들에게 좋게 비춰지지 않는다. 너무 탐욕스러워 보인다. 출마 예정자와 추진단체들의 행태를 보면 실망스럽다. 경남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진정성에도 의심이 든다.
이번 경남교육감 선거에 보수·중도 진영에서는 김명용·김상권·최해범·허기도 등 4명의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출마할 경우 정치공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그 결과는 뻔하다. 보수·중도 진영에선 이기기 버거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보수·중도 진영 교육계 원로들의 우려가 컸다. 그래서 보수·중도 진영에서는 진작부터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고, ㈔경남원로회·경남희망교육연대·미래교육22 등 3개 단체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그런데 교육감 선거일을 채 3개월 정도 남겨 놓은 지금까지 출마 예정자는 물론 단일화 추진단체 간에 반목과 반발로 인해 후보 단일화는 답보상태다. 이런 와중에 ㈔경남원로회와 경남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3일 허기도 전 도의회 의장을 단일화 후보로 추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명용·김상권·최해범 후보는 “허기도 출마예정자의 추대는 일방적 추대”라며 반발했고, ‘미래교육22’에서도 ㈔경남원로회·경남희망교육연대의 발표를 인정하지 않고 “독자적인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후보가 많다보니 이견도 있고 갈등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뒤따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반목과 갈등만 계속하는 보수·중도 진영의 모습은 결코 유권자들에게 좋게 비춰지지 않는다. 너무 탐욕스러워 보인다. 출마 예정자와 추진단체들의 행태를 보면 실망스럽다. 경남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진정성에도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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