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밀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밀양시청과 피의자의 주거지 등에서 각종 개발사업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에 이어 2번째다.
당시 경찰은 밀양시청과 면사무소,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부동산 투기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은 부동산 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이들은 시 개발 사업 업무를 담당하며 개발 정보를 취득해 부동산 투기를 공모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해주기 어렵다”면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밀양시청과 피의자의 주거지 등에서 각종 개발사업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에 이어 2번째다.
당시 경찰은 밀양시청과 면사무소,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부동산 투기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은 부동산 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해주기 어렵다”면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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