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이하 가산산단) 조성사업이 경남도의회 통과로 순항이 예상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산산단 시행사인 경남개발공사가 제출한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동의안에는 양산시 동면 가산리와 금산리 일원 67만 2400㎡ 부지에 공장용지와 이주주택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추는데 소요되는 총사업비 3038억원(용지비 2042억, 조성비 660억, 기타 336억) 중 약 78%인 2361억원을 공사채를 발행,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에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9월께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는데로 늦어도 10월말 또는 11월초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지보상은 총 941필지에 보상인원은 685명에 달한다.
이 사업 추진은 오는 2019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2021년말에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가산산단은 교통, 물류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데다 주변환경도 좋아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원활한 산단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변호사,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사,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등이 참여하는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지난달 28일 회의를 갖는 등 제반 업무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를 비롯한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등 13명 이내 협의회를 구성해 보상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산산단 시행사인 경남개발공사가 제출한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동의안에는 양산시 동면 가산리와 금산리 일원 67만 2400㎡ 부지에 공장용지와 이주주택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추는데 소요되는 총사업비 3038억원(용지비 2042억, 조성비 660억, 기타 336억) 중 약 78%인 2361억원을 공사채를 발행,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에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9월께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는데로 늦어도 10월말 또는 11월초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지보상은 총 941필지에 보상인원은 685명에 달한다.
특히 가산산단은 교통, 물류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데다 주변환경도 좋아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원활한 산단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변호사,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사,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등이 참여하는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지난달 28일 회의를 갖는 등 제반 업무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를 비롯한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등 13명 이내 협의회를 구성해 보상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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