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빛과 테마가 있는 도시 조성 박차
창원시, 빛과 테마가 있는 도시 조성 박차
  • 이은수
  • 승인 2017.01.2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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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공원 경관조명 개선 등에 10억 투입
창원시가 선진 글로벌 도시 조성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빛과 테마가 있는 도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이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통합2기 2016년 주요성과’와 ‘2017년 환경녹지분야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이날 2017년의 공원조성 방향을 빛과 다양한 볼거리, 테마가 있는 특화공원 조성으로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용지호수공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창적이고 특화된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추진, 3월경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설치된 창원조각비엔날레 출품작과 어우러지면 문화예술과 관광 체험이 가능한 종합 야외무대로의 위상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공원 조성을 추진해, 만날공원에 사랑과 만남의 공간을 조성하고 모녀상봉의 전설을 간직한 만날제를 스토리텔링해 미풍양속의 계승과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구 마산권의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민간특례사업을 도입해 사화근린공원을 본격 조성하게 된다.

시는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관련, 연말연시 마산권역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인 창동 불종거리와 상상길 일원 및 창원권역 성산아트홀 일원 등에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거리 곳곳을 장식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범적으로 시행한 사업의 시민 호응에 따라 올해는 사업구간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도심 지역의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특히 창원시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용지호수달조형물(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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