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센터에 답이 있었다”
“뿌리기술센터에 답이 있었다”
  • 강민중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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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뿌리기술센터 성과발표회
진주 정촌산업단지내 소재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올 한해 17개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26건에 이르는 시제품제작과 고도장비를 활용한 지원, 인력양성 교육 22명 등 지역 뿌리산업의 생산·제조기술 혁신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15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가 진주 뿌리산업 관련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 해의 뿌리산업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기술애로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전시해 향후 지역 내 선진 뿌리기술 확산과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발표시간에는 상평공단 내 농기계 및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샤프트(대표 강석순)의 기술지원 사례가 소개됐다.

이 업체는 단조 후 부품을 가공하는 소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공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의 최적설계 및 성형해석 등 공정개선 기술지원을 받아 소재 손실률 70% 이상, 불량률 2% 이하로 감소시켜 제품의 품질·경쟁력이 강화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뿌리산업 기술혁신과 관련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항공국가산단·뿌리산단에 유망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지난 9월 개소식을 갖고 류호연 센터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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