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외·고속터미널 이전사업 2개 업체 관심
진주 시외·고속터미널 이전사업 2개 업체 관심
  • 강민중
  • 승인 2015.11.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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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사업자의향서 제출…내달 중순 세부안 나올 듯
진주시가 재추진을 시도하고 있는 ‘여객자동차터미널(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전 사업’에 업체 2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5일간 여객자동차터미널을 개발할 의향이 있는 민간사업자 의향서를 받은 결과 마감일인 17일 2개 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개발 의향서를 제출한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17일까지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후 제안서을 보고 가장 좋은 안을 선정, 선정업체와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의향서에는 사업 규모에 대한 의견만 있을 뿐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은 없다. 두 업체가 한달안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사업에 대한)구체적인 안이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가 추진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의 전체 부지는 7만1435㎡로 이중 사업규모는 향후 2025년 진주시 인구가 50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평가위원회에서 산정해 기준을 잡고 있다. 사업금액은 토지보상액 300여억원을 비롯, 전체사업비 15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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