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센트랄 투명경영을 향한 발걸음 ‘성큼’
(주)센트랄 투명경영을 향한 발걸음 ‘성큼’
  • 이은수
  • 승인 201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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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협력사 윤리경영 선포
자동차부품기업 센트랄과 센트랄의 협력사들은 지난 4월 임직원 전원이 윤리 경영 실천을 서약한 데 이어, 27일 ㈜기수정밀, 상진정밀㈜ 등 센트랄 협력회 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기업 윤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 기업 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박영규)이 윤리경영을 협력사로까지 확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센트랄은 지난 4월 임직원 전원이 윤리 경영 실천을 서약한 데 이어, 27일 ㈜기수정밀, 상진정밀㈜ 등 센트랄 협력회 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 구동 장치를 제조하고 있는 센트랄은 센트랄모텍, 네오씨티알 등 8개 관계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관계사 통합 9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날 윤리경영 선포식에는 강태룡 센트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센트랄은 협력사와 함께 투명 경영과 동반 성장을 향해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협력사의 윤리경영을 상생 협력의 기본 가치로 정하였으며, 공정한 거래를 통해 투명한 거래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센트랄은 윤리경영 전담 직무를 신설하고 세부 윤리강령을 마련하는 등 상생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트랄 측은 “회사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제보와 상담 내용을 취합해 개선하는 등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센트랄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시중 은행과 손잡고 ‘협력사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분기별 협력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반 성장에 힘을 쏟으며 윤리 경영의 초석을 쌓아왔다.

센트랄 강태룡 회장은 “비윤리적 사고와 관행은 기업의 존폐까지도 위협하는 시대”라며 “한 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는 진정한 동반자인 센트랄과 협력사들은 윤리적 기업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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