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달, 출시 1년만에 판매량 200만병 돌파
쏘달, 출시 1년만에 판매량 200만병 돌파
  • 한호수
  • 승인 201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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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부산·경남 지역 소주 브랜드 ‘쏘달’이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200만병을 넘어서며 부산·경남 지역소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2012년 5월 부산·경남 지역을 겨냥해 출시한 쏘달은 지역에 특화된 제품과 철저한 지역 마케팅을 바탕으로 지역색이 강한 부산·경남에서 성공적인 첫돌을 맞이했다.

쏘달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5500병씩 팔리며 1년만에 누적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200만병은 부산에 거주하는 20대 남녀가 각각 4병 이상씩 마실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한 1년간 판매한 쏘달을 일렬로 눕힐 경우 그 길이가 무려 440km에 달하며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이른다.

부산·경남 지역의 저도 소주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인 쏘달은 여러 번의 소비자 맛 테스트를 통해 입맛에 딱 맞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으며 이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쏘달이라는 제품명 또한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에 맞춰 줄임말식 표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쏘주가 달달’(소주가 입맛에 딱 맞는다)이라는 원래 의미 외에도 ‘쏘주의 달인’, ‘쏘주로 달리자’, ‘쏘주로 달래자’등 소주를 마실 때 젊은 세대들이 흔히 쓰는 표현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술자리에 재미요소를 하나 더했다. 또한 두꺼비를활용한 소주 브랜드 최초의 캐릭터 마케팅도 쏘달의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러한 젊은 층 고객들의 주된 관심사나 일상에 감성적으로 접근한 점이 쏘달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는 성공 포인트로 작용한 것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던 부산·경남 소주시장 진출이 쏘달로 인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 “쏘달이 부산·경남 소주 시장 진입에 안착한 만큼 앞으로는 지역색을 더욱 강화한 마케팅을 통해 부산·경남20대를 대표하는 젊은 소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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