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뒤 병원치료 받아
김채용 의령군수가 지난 15일 밤 수면제가 함유된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령군과 의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6일 오전 11시26분께 의령읍 동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119구급차로 의령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 낮 12시23분께 창원시내에 있는 모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계속 받았다.
다행히 복용한 신경안정제가 치사량은 아니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입원 당일 오후 곧바로 의식을 회복하여 식사도 가능한 상태지만 폐렴증세를 보여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병원에서 수면제가 함유된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해 왔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김 군수는 토요일 다행히 외부 업무가 없자 자택에서 수면을 취하기 위해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신경안정제를 평소보다 많이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령군과 의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6일 오전 11시26분께 의령읍 동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119구급차로 의령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 낮 12시23분께 창원시내에 있는 모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계속 받았다.
다행히 복용한 신경안정제가 치사량은 아니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입원 당일 오후 곧바로 의식을 회복하여 식사도 가능한 상태지만 폐렴증세를 보여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병원에서 수면제가 함유된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해 왔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김 군수는 토요일 다행히 외부 업무가 없자 자택에서 수면을 취하기 위해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신경안정제를 평소보다 많이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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