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세상’ 기부금 기탁자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좋은 세상’ 시행 5개월째를 맞아 그 동안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한 기관·단체 대표 및 개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좋은 세상’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조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세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기탁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세상’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진주시의 ‘좋은 세상’ 복지시책에 대해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좋은 세상’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봉사단체와 간담회를 통한 상호 발전방안 모색과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 및 ‘좋은 세상’ 사업범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주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좋은 세상’ 추진에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