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1(목)3.20(수)3.19(화)3.18(월)3.15(금)3.14(목)3.13(수)3.12(화) 흑백다방 '북 콘서트'에서 흑백다방 '북 콘서트'에서 봄비가 지나가고 나니 봄바람이 불어오나 했더니 어느새 무더위가 찾아오며 여름의 길목에 서 있다. 또 하나의 계절을 보내야 하는가. 대문을 서성이고 아쉬워하며 떠나질 못하고 있다.지난주 흑백다방에서 북 콘서트와 토크쇼가 있었다. 흑백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로 앉을 자리가 없이 꽉 차 있었다. 시간에 맞춰 가진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함께 대화하며 소통해 나가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었다.‘친환경 건축이 지구를 살린다’라는 책의 출판도 기념하면서 ‘환경 & 인간& 주택이 어떻게 하면 더욱 친환경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5-08 00:00 어버이날 어버이날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모든 행동규범의 바탕을 충효(忠孝)에 두고 있다.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인간의 덕목으로 꼽았고 교육의 근간으로 삼았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관 형성에 대해 사례(四禮)를 정하여 실천함으로써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파렴치한 무뢰한으로 생각하였다.부모에게 효도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건만, 오늘날 사회풍조는 너무나 급속도로 변해 버렸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건만,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미풍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모의 말씀에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5-07 00:00 개천에서 용 안나는 세상 개천에서 용 안나는 세상 20여 년 전 진주시내 인문계 고교에서는 20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갖고 있었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비평준화였는데 한 해에 50~70명까지 서울대에 진학시킨 고등학교도 여럿 있었다.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고3 어느 교사의 말을 빌리면 올해 진주시내 인문계 고교 10개 학교의 전체 서울대 입학생 수는 20명이 채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서울대 합격자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고등학교도 더러 있다고 한다. 며칠 전 어느 신문의 서울대 합격생을 8명 이상 배출한 고교의 명단에 진주의 인문계 고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5-04 00:00 공기업 이전과 교육적 과제 연계 공기업 이전과 교육적 과제 연계 정부가 국토의 균형발전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 진주도 혁신도시로 선정돼 공기업 이전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크게 환영할 일이지만, 공기업의 지방이전을 통한 수도권 인구의 분산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도 상당수 공기업체 직원들이 이전 자체를 거부하고 있지만, 결국 이전한다고 해도 과연 이전하는 기업체의 직원이 전 가족을 대동해 서울서 이곳으로 이사를 하게 될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공기업을 비롯한 산업시설의 지방확충은 고용창출과 지방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5-03 00:00 작은실천 작은실천 언제나 그랬듯이 아이들에 대한 조기교육의 열기는 식지 않는 것 같다. 작년 겨울 즈음 진해에 있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조기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이들의 뇌의 성장과 동반한 적절한 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어서 짬을 내어 강의를 들었다. 아이를 업은 엄마, 안고오는 엄마, 할머니 손을 잡고 오는 어린이들…. 유모차의 행렬을 보고 정말 엄마들의 조기교육에 대한 괸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주로 강의 내용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과 학습의 과정이 같이 가야 하는데 지금 우리 어린이들은 뇌의 성장이나 육체적 성장보다 학습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5-0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15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