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사태 상황실’ 10월까지 운영
경남도 ‘산사태 상황실’ 10월까지 운영
  • 임명진
  • 승인 2024.05.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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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사업 125곳 우기 전 완료
경남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경상남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필요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등 경남도 산사태 재난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389개소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투입해 점검과 사전조치를 추진한다.

재해예방 효과에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25개소도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을 운영하고 지난 9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도 실시했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도내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9.5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며 41억 원을 투입해 복구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남지역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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