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은 지난 25일 통영수협 본소에서 어업인 및 유관기관 150여명 대상으로 ‘어선사고 예방 어업인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침몰ㆍ전복, 안전사고 등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안전 캠페인’은 수협중앙회 통영어선안전조업국 주관으로 어업인과 통영수협, 경남도 및 통영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피해 절감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특히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선위치발신장치(무선설비) 상시가동,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현장에서 지도ㆍ홍보하여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국 주요 항·포구에서 개최했으며 이달 27일에는 수협중앙회에서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모여 안전조업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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