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산업의 심장인 사천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만큼 위상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역상공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태부(사진·64)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사천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사천관광호텔에서 제25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단일후보로 추대된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황 회장은 향후 3년간 사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사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황 회장은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지금 상공인이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변방의 사천상의가 아니라 우주항공청을 품은 도시의 위상 제고에 사천상의가 앞장서는 활력 있는 단체, 존경받는 단체가 되도록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태부 신임 회장은 부산기계공고와 경남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으며 대우조선 등을 거쳐 1990년 부성정공(현 디엔엠항공)을 설립한 뒤 사세를 확장해 오고 있다. 특히 황 회장은 KAI제조분과협의회 6·7대 회장과 사천항공미니클러스터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경남항공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태부(사진·64)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사천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사천관광호텔에서 제25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단일후보로 추대된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황 회장은 향후 3년간 사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사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황태부 신임 회장은 부산기계공고와 경남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으며 대우조선 등을 거쳐 1990년 부성정공(현 디엔엠항공)을 설립한 뒤 사세를 확장해 오고 있다. 특히 황 회장은 KAI제조분과협의회 6·7대 회장과 사천항공미니클러스터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경남항공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