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10골·골키퍼 오사라 맹활약
승점 25점 기록, 1위 SK 1점차 추격
승점 25점 기록, 1위 SK 1점차 추격
경남개발공사가 4연승을 거두며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9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5-2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경남개발공사는 12승 1무 2패, 승점 25점(2위)을 기록하며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승차로 1점차로 좁혔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8일 열린 부산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0-3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경남개발공사는 에이스 이연경과 골키퍼 오사라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을 11-11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초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분 김연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이연경, 김소라가 연속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이기 시작했다. 골키퍼 오사라의 선방도 이어졌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6분이 넘어서야 서아루가 첫 득점을 올렸다.
경남개발공사는 19-14로 격차를 벌였지만 광주도시공사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광주도시공사는 22-20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다.
위기의 순간, 경남개발공사 에이스 이연경이 나섰다. 이연경은 연속골을 넣으며 광주도시공사의 추격을 뿌리쳤고, 결국 25-22로 승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10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연우·최지혜·김소라가 각각 3골씩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키퍼는 오사라는 18개의 세이브와 5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인천시청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정희성기자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9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5-2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경남개발공사는 12승 1무 2패, 승점 25점(2위)을 기록하며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승차로 1점차로 좁혔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8일 열린 부산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0-3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경남개발공사는 에이스 이연경과 골키퍼 오사라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을 11-11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초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분 김연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이연경, 김소라가 연속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이기 시작했다. 골키퍼 오사라의 선방도 이어졌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6분이 넘어서야 서아루가 첫 득점을 올렸다.
경남개발공사는 19-14로 격차를 벌였지만 광주도시공사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광주도시공사는 22-20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다.
위기의 순간, 경남개발공사 에이스 이연경이 나섰다. 이연경은 연속골을 넣으며 광주도시공사의 추격을 뿌리쳤고, 결국 25-22로 승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10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연우·최지혜·김소라가 각각 3골씩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키퍼는 오사라는 18개의 세이브와 5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인천시청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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