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 신청 완료…내달 24일 개최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 벚꽃레이스’가 내달 24일 진주시 신안·평거동 남강둔치와 진양호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가자 접수가 완료됐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0㎞, 5㎞(건강달리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3000명)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대회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과 시민 불편을 고려해 올해는 3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다만 취소자가 나올 경우 3월 6일부터 재접수를 한다”며 “올해도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3월에 되면 남강변과 진양호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다. 환상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일정은 오전 9시 개회식,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건강달리기) 출발이며 11시 30분 이후부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풀코스 : KT&G→효성농원→진양호삼거리→진양호 제수문→수자원박물관→배양마을→내평리 안뜰농원→진수대교→하촌리→상촌리→대평교 앞 반환 △하프 : KT&G→효성농원→진양호삼거리→진양호 제수문→수자원박물관→배양마을→내평리 안뜰농원 반환 △10㎞ : KT&G→효성농원→진양호삼거리→진양호 제수문→수자원 박물관 앞 반환 △5㎞(건강달리기): KT&G→효성농원 앞 반환 등 4개 코스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