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병문안 다녀오다 사고 추정
진주 한 국도에서 서로 다른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모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고개 인근에서 산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1t 트럭이 3차선과 갓길 사이에 정차 중이던 8t 트럭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을 운전하던 A씨(60대)와 모친 B씨(8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진주 한 병원에 치료를 받던 부친 병문안을 다녀오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8t 트럭 운전자는 “잠시 눈을 붙이기 위해 정차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주변 목격자 탐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웅교기자
1일 낮 12시 30분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고개 인근(산청 방면)에서 1t 트럭이 8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1t트럭에 탑승한 모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독자제공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고개 인근에서 산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1t 트럭이 3차선과 갓길 사이에 정차 중이던 8t 트럭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을 운전하던 A씨(60대)와 모친 B씨(8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진주 한 병원에 치료를 받던 부친 병문안을 다녀오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8t 트럭 운전자는 “잠시 눈을 붙이기 위해 정차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주변 목격자 탐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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