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숲애서' 경남 웰니스 관광지’ 선정
양산 '숲애서' 경남 웰니스 관광지’ 선정
  • 손인준
  • 승인 2022.10.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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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국내 최초의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이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이 지난해 7월부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숲애(愛)서(徐)가 경남관광재단으로부터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경남 소재 웰니스 관광지 6개소 외에 경남관광재단에서 경남형 웰니스 관광지 5개소를 추가로 발굴 및 홍보해 지역관광 클러스터 확장을 통한 경남의 전반적인 웰니스 관광산업 수준 향상과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16일 숲애서를 힐링 명상 테마의 웰니스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보유한 지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추천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숲애서는 개관 이후 1년간 8099명이 이용했고, 이용객은 개관 초기 월 387명에서 올해 7월 기준 1718명으로 344% 증가했다.

이용객 만족도 조사결과 94.4% 이상이 만족한 점, 시설 이용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편의시설 보완, 프로그램 적정성과 다양성 등의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될 수 있었다.

숲애서는 지난 6월 경남 최초로 산림교육센터 지정을 받은 데 이어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까지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치유전문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앞으로 경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온 오프라인을 통한 웰니스 관광지 통합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웰니스 관광지 수용성 향상을 위한 개선 추진 및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걸맞은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현주 미래산업과장은 “숲애서의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치유전문시설로서의 위상을 확립했고, 웰니스 관광을 통한 시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숲애서 이용예약은 이용예정일 7일 전까지 숲애서 누리집(https://www.yssisul.or.kr/forest/)을 통해 가능하며, 양산시민의 경우 주중(일~목)에 한해 1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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