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탐방] 창원폴리텍대학 산업설비자동화과
[캠퍼스탐방] 창원폴리텍대학 산업설비자동화과
  • 이은수
  • 승인 2022.09.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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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기술로 평생직업을 갖는 학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 이하 창원폴리텍대학) 평생직장 보다는 평생 직업시대, 산업설비자동화과는 융합기술로 평생직업을 갖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 산업혁명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공업, 조선, 자동차, 발전설비, 화학 및 공조냉동설비, 빌딩설비 관리 등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특히 2021년부터 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가 됨에 따라 관련 자격증 및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모든 산업군에 적용되는 뿌리 산업의 핵심 기술을 배울수 있는 산업설비자동화과에서는 학과 수업만으로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의 수가 6개 이상으로, 용접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공조냉동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산업설비자동화과를 졸업 후 가장 많이 취업하는 회사로는 포스코, 현대스틸, 한화디펜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등으로 8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2022년 2월 졸업생 중 취업자의 대기업군 취업률이 75% (2022.5.31. 대학 자체 조사 기준)에 달한다.


배석태 권역학장과 학과별 유턴 학생들의 간담회는 기계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과에 이어, 세 번째로 산업설비자동화과가 진행됐으며, 박수환 학생 외 3명이 참여했다. 세명의 학생들이 유턴해 창원폴리텍 산업설비자동화과에 진학한 공통점은 찾아 보았다.

첫 번째 공통점은 모든 학생들이 지인의 소개를 받았다. 이것은 이 학생들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창원 폴리텍의 장점을 알고 자신 있게 추천했으며 그 장점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렴한 학비, 최신 시설과 장비 뿐만 아니라, 실무에 적용 가능한 평생 기술을 배워 원하는 회사에 취업이 가능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지원했다.

두 번째 공통점은 대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다수 보유해야 하며, 창원폴리텍 산업설비자동화과에서는 충분히 여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박수환 학생은 이미 용접, 공조냉동, 기계정비, 산업안전, 가스 산업기사를 취득했고, 다른 학생들도 6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목표라고 한다.

배석태 권역학장의 학과별 간담회를 3회 진행하면서 다양한 경력의 유턴입학생을 만나보았다. 과거 학생들의 사연과 전공 분야는 다르지만, 창원폴리텍대학에 입학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학문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으며, 구체적인 학업 계획에서부터 취업계획까지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창원폴리텍 산업설비자동화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유대관계가 좋고, 또 졸업한 동문들과재학생들과의 관계 또한 돈독하게 잘 유지되고 있다. 여러분들의 용기와 새로운 결심을 지지하며, 반드시 여러분들 각자가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학교의 교직원 모두가 여러분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은 8년 평균 83.4%의 높은 취업률(2013~2020년 대학정부공시 기준)과 취업유지율 91.9%(2020년 대학 정보 공시 기준)을 보이는 취업 명문 대학이다. 9월 13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모집 중이며,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https://www.kopo.ac.kr/changwon)를 참고하거나 교무기획처로(전화 : 055-260-1166)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배석태 학장과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생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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