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주민연대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주민연대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 이은수
  • 승인 2022.03.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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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주민연대’ 집행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국민의힘 진해선거연락사무소에서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연대를 대표해 강대우 의장과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주민연대는 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에서 50년 주민의 숙원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한 윤석열 후보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뜻을 함께하며 적극적 지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앞서 이달곤 국회의원과 박춘덕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개발제한구역 20만 연대’ 임원들과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창원시가 2010년 7월 전국 최초로 자율 통합해 외형적 통합은 이뤘지만 도시 중심에 존재하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개발 가용지 확보가 어려웠다”면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의 불편함은 물론 개발제한구역 내 시민은 50여 년 간 재산권 행사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달곤 의원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창원시에만 개발제한구역이 존치하고 있다. 50여년 간 시민의 재산권 행사 제약은 물론, 도시의 균형 발전에 큰 장애물이었다”며 “앞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면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주민연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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