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외국인 식당·김해 유흥주점 확진자 속출
창녕 외국인 식당·김해 유흥주점 확진자 속출
  • 정희성
  • 승인 2021.06.09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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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지역별로 창녕 18명, 김해 12명, 창원 3명, 거제 2명, 진주·함안 각 1명이다.

창녕 확진자 중 17명은 외국인 식당 관련이다. 식당 이용자와 접촉자,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증가했다. 창녕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중 5명은 유흥주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도 44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중 다른 4명은 도내 및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고, 또다른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자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해 최근 일주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확인자만 근무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창원 확진자 2명, 진주 확진자 1명, 함안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930명(입원 297명, 퇴원 4617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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