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촌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4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진주시 미천면의 한 소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300㎡ 가운데 200㎡가 타고, 축사에 있던 소 10마리 중 2마리가 폐사했다. 나머지 8마리는 불이 나자 축사 밖으로 도망가 묵숨을 건졌다. 불은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선 지난 9일에도 진주시 금산면의 한 고추 비닐하우스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일부와 열풍기, 고추 등을 태워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진주시 미천면의 한 소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300㎡ 가운데 200㎡가 타고, 축사에 있던 소 10마리 중 2마리가 폐사했다. 나머지 8마리는 불이 나자 축사 밖으로 도망가 묵숨을 건졌다. 불은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선 지난 9일에도 진주시 금산면의 한 고추 비닐하우스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일부와 열풍기, 고추 등을 태워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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