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등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신등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신등면 명예청년회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신등면 청년회 21대 회장을 역임한 유주현 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22대 유승배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 유승배 회장은 “청년은 그 지역의 얼굴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잘못한 점은 바로 지적해 주시면 이를 적극 받아들여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등면 청년회는 이날 이불 24채(2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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