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은 크게 발생 원인과 입자크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황사는 중국 북부 등 사막과 같은 건조한 땅에서 만들어진 모래입자가 봄철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흙먼지를 말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 물질로 머리카락(50~70㎛) 두께보다 아주 작은 10㎛ 이하 크기의 먼지를 말한다.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해 황산염 등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 유해 물질로 이루어져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돼 있다.
미세먼지는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폐를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호흡기가 약한 민감군은 봄철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환경부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를 핸드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색으로 구분해 수치를 제공해주고 그에 따른 행동 요령도 알려주고 있다. 또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knhe.gsnd.net)에서 미세먼지 경보 발령상황을 신청해 휴대전화 메시지로 관련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현영 미디어기자 hyun0@gnnews.co.kr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은 크게 발생 원인과 입자크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황사는 중국 북부 등 사막과 같은 건조한 땅에서 만들어진 모래입자가 봄철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흙먼지를 말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 물질로 머리카락(50~70㎛) 두께보다 아주 작은 10㎛ 이하 크기의 먼지를 말한다.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해 황산염 등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 유해 물질로 이루어져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돼 있다.
한편 환경부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를 핸드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색으로 구분해 수치를 제공해주고 그에 따른 행동 요령도 알려주고 있다. 또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knhe.gsnd.net)에서 미세먼지 경보 발령상황을 신청해 휴대전화 메시지로 관련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현영 미디어기자 hyun0@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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