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3456억원으로 정했다. 올해 확보한 국비 3368억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진주시는 1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이창희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산업문화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항공분야 시험평가센터 구축,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유청소년 스포츠체험 센터 조성, 진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이 국고지원 대상에 포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조성사업, 비봉산 산림공원 조성사업,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 정촌·금곡·명석지구 농어촌생활 용수개발사업,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 칠암동 외 7개지구 하수관거 정비 등 환경시설 및 주민숙원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계속사업과 함께 정부시책 추진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타당한 논리개발과 설득으로 필요한 국·도비를 꼭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시는 1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이창희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