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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경찰서(서장 추문구)는 9일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4년 결혼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내달 29일까지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에는 베트남 19명, 네팔 10명 등 결혼이주여성 39명이 신청했으며 함양경찰서 외사담당 오진동 경사의 강의로 수업을 가졌다. 이들은 내달 29일,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찾아가는 출장 PC학과시험에 단체 응시할 예정이다.
함양경찰서은 지난 2012년부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자동차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2012년 13명, 2013년 1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함양경찰서은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운전면허교실을 홍보하고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주여성은 함양경찰서 정보경비계 (960-1391), 또는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962-201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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