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진주시 이반성면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진주소방서는 이날 밤 11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 이틀간 수색을 벌인 끝에 24일 오전 A(46·창원시)씨를 익사체로 발견했다.
A씨는 지인과 함께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저수지에 낚시를 왔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함께 낚시를 왔던 지인이 텐트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A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구조대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날 진주소방서는 구조차·구급차·수난차·펌프차 등 5대와 18명을 투입해 현장도착 즉시 수색에 나섰다. 구조대원 3명이 스쿠버장비를 착용해 저수지를 뒤졌지만 시야 확보가 어렵고 수온이 낮아 수색 2시간여 만에 중단했다.
진주소방서는 다음날 오전 재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사고 3일 전 부친상을 치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A씨는 지인과 함께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저수지에 낚시를 왔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함께 낚시를 왔던 지인이 텐트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A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구조대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날 진주소방서는 구조차·구급차·수난차·펌프차 등 5대와 18명을 투입해 현장도착 즉시 수색에 나섰다. 구조대원 3명이 스쿠버장비를 착용해 저수지를 뒤졌지만 시야 확보가 어렵고 수온이 낮아 수색 2시간여 만에 중단했다.
진주소방서는 다음날 오전 재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사고 3일 전 부친상을 치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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