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 둔기로 폭행한 50대 구속
동업자 둔기로 폭행한 50대 구속
  • 박성민
  • 승인 2013.03.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울증 치료를 중단한 50대가 둔기로 사람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1일 쇠파이프로 같이 사업을 준비하던 동료를 폭행한 A(59)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창원시 성산구 한 컨테이너에서 피해자 B(44)씨와 함께 고물상 개업준비를 하며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B씨 혼자 나가 술을 마시고 돌아와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마당에 있던 쇠파이프로 B씨 머리 등 전신을 마구 폭행해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1985년부터 조울증 진단을 받고 약 20여 회 입·퇴원을 반복했으며 최근 약물치료를 거부하고 술을 마시며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파손 등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