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소형 승용차에 훔친 양 11마리를 싣고 가던 남자 4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20일 새벽 1시쯤 뉴질랜드 북섬 헤이스팅스 부근 농촌 지역을 순찰하던 중 남자 4명이 양 11마리와 함께 소형 해치백 승용차에 탄 것을 발견하고 이들을 절도 혐의 등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대런 쿠퍼 경사는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이 자동차를 세우고 문을 열었을 때 네 발이 꽁꽁 묶인 채 차에 실려 있는 양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양들이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게 다행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쿠퍼 경사는 남자들이 경찰 조사에 순순히 응했다면서 양들은 모두 주인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4명의 남자는 절도와 양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며 이번 주 중 헤이스팅스 지방법원에 출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 이런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 방송은 지난 2011년 5월에는 자동차 안에 양 14마리를 묶어서 싣고가던 사람이 경찰에 적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일 새벽 1시쯤 뉴질랜드 북섬 헤이스팅스 부근 농촌 지역을 순찰하던 중 남자 4명이 양 11마리와 함께 소형 해치백 승용차에 탄 것을 발견하고 이들을 절도 혐의 등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대런 쿠퍼 경사는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이 자동차를 세우고 문을 열었을 때 네 발이 꽁꽁 묶인 채 차에 실려 있는 양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양들이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게 다행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쿠퍼 경사는 남자들이 경찰 조사에 순순히 응했다면서 양들은 모두 주인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4명의 남자는 절도와 양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며 이번 주 중 헤이스팅스 지방법원에 출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 이런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 방송은 지난 2011년 5월에는 자동차 안에 양 14마리를 묶어서 싣고가던 사람이 경찰에 적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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