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에선 453명 예비합격 등 성과
경남도와 16개 시ㆍ도,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2 지역발전주간 행사에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3일간 120개 기업이 참가한 채용박람회에는 6538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453명이 1차 면접을 통과하였고 그중 25명은 현장에서 최종 합격이 결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경남은행은 고졸 신입행원 3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이와는 별도로 현장에서 1차 면접을 통과한 6명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는 카라, 티아라 등 평소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스타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1만여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전에는 100여 개 업체와 120여 명의 국내ㆍ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100건 270만 불의 투자상담을 하여 총 3건 45만 불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지역발전 컨퍼런스에서는 8개 주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지역발전 전문가ㆍ관계자가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향후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3일간의 행사기간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과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이중 5000여 명은 타 지역 방문객으로 숙박, 요식업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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