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2(금)5.31(수)5.30(화)5.29(월)5.26(금)5.25(목) [강재남의 포엠산책]초승달 초승달/김경미얇고 긴 입술 하나로온 밤하늘 다 물고 가는검은 물고기 한 마리외뿔 하나에온 몸 다 끌... [주강홍의 경일시단] 풀꽃 풀꽃 /윤석산육교(陸橋) 한 구석풀꽃 한 송이어디서 묻어와 싹이 큰 겐지무슨 힘으로 꽃을 피웠는지그... [강재남의 포엠산책] 냇물에 철조망 냇물에 철조망/최정례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이를 향하여 흐르는강물이다어제는 그렇다고 생각했는데오늘은 ... [주강홍의 경일시단]분장실에서 분장실에서 /장석남오늘은 사람이 되는 것으로 족해중얼거리며 거울을 보네분 뚜껑을 열고 조용히나를 지... [강재남의 포엠산책]사랑법 사랑법 /강은교떠나고 싶은 자떠나게 하고잠들고 싶은 자잠들게 하고그리고도 남는시간은 침묵할 것또는 ... [주강홍의 경일시단]단추의 감정학 단추의 감정학 /오새미 오랜 부대낌으로 떨어져나간 단추일터가 없어졌다주류의 길을 걸어왔다고 믿었는데... [주강홍의 경일시단]손 (유홍준 시인) 사람이 만지면새는 그 알을 품지 않는다내 사는 집 뒤란 화살나무에 지은 새집 속 새알 만져보고 알았... 강재남의 포엠산책[31]기차는 간다 기차는 간다/허수경기차는 지나가고 밤꽃은 지고밤꽃은 지고 꽃자리도 지네오오 나보다 더 그리운 것도 ... [주강홍의 경일시단]부부시계 [주강홍의 경일시단]부부시계 강재남의 포엠산책[30]거미줄 거미줄/손택수어미 거미와 새끼 거미를 몇 킬로미터쯤 떨어뜨려 놓고새끼를 건드리면 움찔어미의 몸이 경... [주강홍의 경일시단]나에겐 암호가 걸려있다 나에겐 암호가 걸려있다 /이혜자고요합니다쥐 죽은 듯이 사방이 이러합니다폐경 지난 꽃의 마르는 소리마... 강재남의 포엠산책 [29] 마음 마음 / 곽재구 아침 저녁방을 닦습니다강바람이 쌓인 구석구석이며흙냄새가 솔솔 풍기는 벽도 닦습니다그...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