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문화연수원, 배달라이더 교통안전교육 강화
경남교육문화연수원, 배달라이더 교통안전교육 강화
  • 이은수
  • 승인 2024.08.29 21: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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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배달 노동자 100명 참석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실시
최근들어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 고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이 배달 노동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최근 전국배달업연합회(회장 김운월)와 협업해 김해 등 도내 배달 라이더 이륜차 운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 라이더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달라이더 이륜차 안전교육은 배달 대행 서비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 사망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앞서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3월에도 김해시 김해중소기업비스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2024상반기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가진 바 있다.

올해 하반기도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에는 배달라이더 운전자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배달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운전 캠페인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수영 경남교통문화연수원장은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는 힘든 근무환경과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지만 우리 소상공인과 협력하고,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시민의 행복을 이어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한 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경남, 행복한 경남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운월 전국배달업연합회장은 “일부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생계에 달려 있다는 이유로 신호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으로 영업용차량 및 일반 자가용차량에게 위협 또는 피해는 절대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도민들도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배달라이더 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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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2024-09-03 12:57:19
배달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배달 하시는 분들의 안전교육이 필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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