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하동 옥종서 한식요리 경연대회 열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식요리 경연에서 밀양 ‘굿바비팀’이 ‘누룽지 버거’ 요리로 최고의 밥상을 차지했다.
경남농협은 29일 하동군 옥종면(정티움체험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결혼이민여성과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겸한 ‘한식대첩’을 실시했다.
경남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한식 요리 대회인 ‘한식대첩’은 2024년 경남 양성평등사업으로 선정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에서 주최하고 경남도와 경남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경남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한식대첩’은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대의원과 각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한 팀으로 구성해 팀당 5명씩 총 10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 겪는 농민들과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를 주재료로 하는 ‘낭만 마고단 불고기’, ‘떡갈비&밥동그랑땡’, ‘하사베전골’ 등의 요리가 출품됐다.
여기서 밀양 ‘굿바비팀’의 ‘누룽지 버거’ 한식요리가 최고의 밥상을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한식조리기능장인 정희범 교수님을 초청해 한식의 우수성과 한우와 쌀의 효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최민련 회장은 “결혼이민여성과 우리 쌀과 한우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인 한식대첩을 개최하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빠른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한식이 만들기 쉽고 건강한 음식임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농협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쌀과 한우 뿐만 아니라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29일 하동군 옥종면(정티움체험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결혼이민여성과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겸한 ‘한식대첩’을 실시했다.
경남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한식 요리 대회인 ‘한식대첩’은 2024년 경남 양성평등사업으로 선정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에서 주최하고 경남도와 경남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경남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한식대첩’은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대의원과 각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한 팀으로 구성해 팀당 5명씩 총 10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 겪는 농민들과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를 주재료로 하는 ‘낭만 마고단 불고기’, ‘떡갈비&밥동그랑땡’, ‘하사베전골’ 등의 요리가 출품됐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한식조리기능장인 정희범 교수님을 초청해 한식의 우수성과 한우와 쌀의 효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최민련 회장은 “결혼이민여성과 우리 쌀과 한우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인 한식대첩을 개최하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빠른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한식이 만들기 쉽고 건강한 음식임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농협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쌀과 한우 뿐만 아니라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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