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2024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대중음악 아카데미는 경남음악창작소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대중 음악 산업 인력 양성과 인적 기반 강화를 위해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5년차인 올해는 △기초과정 △전문가 과정 △뮤지시스 오픈 DAY(데이) 등 3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초 과정은 △보컬입문 △아이패드로 음악 만들기 △스쿨오브 락(청소년 대상 교육)으로 구성돼 대중음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

전문가 과정은 △프로를 위한 보컬 교실 △비주얼아트와 음원 마케팅 △프로 믹싱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음악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뮤지시스 오픈DAY는 레코딩·믹싱 체험, 노래교실, 리듬체험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대중음악 문화공간인 뮤지시스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음악창작소를 운영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과정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과 경남지역 뮤지션, 음악 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9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과정별 모집 기간과 인원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gcaf.or.kr)·경남음악창작소(www.musisis.or.kr) 누리집과 뮤지시스 인스타그램(@musisis.gn)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부 경남문예진흥원장은 “도내 대중음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 및 뮤지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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